김건모 유영석 김혜림의 잘못된만남

김건모의 잘못된만남이 과거 김혜림과 유영석의 삼각관계를 주제로한 노래라는 설은 예전부터 있어왔는데요. 오늘 방송된 미운오리새끼(미우새)에서 의도치 않게 김건모와 유영석이 이를 인정하게 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인정된 김건모 유영석의 관계

이날 방송된 미운 오리새끼에서 김건모의 집에 유영석 홍록기 박상면,박미경 등 서울예대의 동문들이 방문되어 술을 마시는 스토리가 방송됐는데요. 이자리에서 과거이야기가 흘러 나오던중 김건모의 과거사까지 자연스럽기 이야기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김건모 유영석 김혜림 잘못된만남


처음 시작은 박상면이었습니다. 항상 여자들에게 까였다고 김건모를 지적했고 유영석이 하루 이틀은 있었다고 거들자 반박하듯 1명있던 여자친구를 형이 뺏어갔다 라고 우스갯 소리를 하게 된것이죠.

김건모 유영석 김혜림 잘못된만남


유영석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한부분의 대화가 있는데요. 이제는 얼굴도 기억이 안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그녀는 이목구비나 스타일 입었던 옷까지 지금까지 생생하게 각인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키가 컷다고 하는군요.


여기서 말하는 그녀는 김혜림을 지칭하는듯합니다. 이후 유영석이 말하길 김건모와 두번째 만난날이 마지막이었고 이후에는 자신과 만나게 됐다고 했습니다. 어느뉴스에서는 둘다 당시 김혜림을 짝사랑했었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고 이를 토대로 테티즌 수사대는 잘못된 만남이 셋의 이야기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김건모 유영석 김혜림 잘못된만남


이후에 1995년 잘못된만남이 발표 되었고 대히트를 쳤습니다. 그리고 김건모가 형의 얘기라며 얘기를 해주어서 유영석은 뿌듯했다는군요. 당시엔 꽤 가슴아픈 스토리의 가사였는데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걸 보니 지금은 두분다 훌훌 털어낸듯 합니다.


댄스, 발라드가수 김혜림 한때는 라디오 DJ

어찌됐던 이날의 이야기는 아무렇지 않게 훈훈하게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잘못된만남의 주인공 김혜림은 누굴까요? 이분은 낮선분들도 많을텐대요. 1990년대 여성 가수로 당시에 "DDD" "날 위한 이별" 이라는 히트곡의 주인공입니다. 

김건모 유영석

김혜림 잘못된만남


1968년생이며 김건모 유영석의 표현으로 키가 컷다고 하지만 키는 163cm 에 45kg 의 당시엔 미녀스타였습니다. 한때 mbc 10대가수 신인상을 받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2007년 어쩌면좋아 라는 음반까지 발표하고 지금은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잘못된만남의 주인공인 김혜림씨의 현제나이는 51세입니다. 방송에서도 언급됐죠.

김건모 김혜림


김혜림 유영석


잘못된만남의 내용과 실제관계는 무관했을수도..

하지만, 김건모 유영석 김혜림의 삼각관계가 있었기에 잘못된만남 이라는 명곡이 탄생한게 아니냐는 서장훈씨의 말은 맞는말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김건모는 당시 소속사 대표인 김창환 대표에게 이야기하여 명곡이 탄생된것이죠.


김창환 작곡가는 김건모와 함께 잘못된만남을 비롯해 핑계 등의 히트곡을 만들며 밀리언셀러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유영석과 김혜림은 이어지지 못했고 지금은 다른분이 아내입니다.

김건모 유영석 김혜림 잘못된만남


당시 김혜림씨는 빠른결혼을 원했는데 유영석씨는 빠른결혼을 원하지 않아 둘은 헤어지게 되었고 또한 시적점 당시에 김혜림이 김건모와 사귀고있던중이었는지 드라마틱한 가사를 쓰기위해 가장된 이야기인지도 모르는것이니까요